
공학도에서 의사로, 그리고 의료 AI를 만드는 사람으로. 구조로 사고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서울 정릉동에서 태어나 일산에서 자랐습니다. 어릴 때부터 수학과 물리에 남다른 두각을 보여 영재교육원에서 조기 교육을 받았고, 고등학생 시절에는 우수한 자기주도학습 사례로 국내 대형 일간지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전 과목에서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으며,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에 성적우수장학생으로 진학했습니다. 논리와 구조로 세상을 해석하는 훈련은, 훗날 몸과 피부를 설계하는 눈의 바탕이 됩니다.
공학도의 길을 걷던 중, 생명을 다루는 의학과 의사로 일하는 삶의 가치를 발견하게 되어 깊은 고민 끝에 서울대학교를 자퇴하였습니다.
이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국 누적백분위 0.001% 라는 성취를 이룩,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에 정시 최초합격하였습니다. 재학하며 다양한 연구활동과 직무경험, 리더십경험을 쌓았습니다.


재활병원에서 실습을 하면서 우리가 당연하고 사소하게 생각하는 일상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완치를 목표로 하는 치료도 중요하지만, 환자가 누리던 삶을 완벽하게는 아닐지라도 비슷하게나마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total life-care management에 마음이 크게 이끌렸습니다.
신체기능의 악화를 예방하고, 또 회복하도록 도울 수 있는 의사의 역할에 매료되어 노인 스포츠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며 직접 운동을 병행, 그 과정을 기록하였습니다.


Love cures people, both the ones who give it and the ones who receive it.
다른 사람을 돕는 일에 결코 지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외국어능력을 이용하여 꾸준히 번역봉사를 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나이를 감추는 것을 넘어, 구조를 다시 세워 시간을 되돌리는 down-aging을 추구합니다. 얼굴과 바디를 면과 각으로 읽고, 필러 · 흉터 · 탈모 · 바디 조각까지 한 사람의 인상 전체를 설계합니다.
한 번의 시술이 아니라, 인생 전반의 아름다움을 함께 걷는 미용주치의. 진료 철학의 상세는 DR CV에 담았습니다.

저는 진료만 하지 않습니다. 진료 현장에서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스스로 설계하고 개발합니다. 진단을 돕는 AI, 서류를 자동으로 만드는 도구, 병원을 운영하는 시스템까지 — 직접 만든 의료 소프트웨어가 이미 여러 개 현장에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 역량을 하나의 회사로 모으고 있습니다. 의료를 사람의 노력만이 아니라 시스템으로 세우는 의료 AI 스타트업, AXJIN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임상과 개발을 동시에 하는 드문 창업가로서, 병원이 바뀌어도 그 병원을 시스템으로 다시 세우는 일을 제품으로 만들어 갑니다.
진료와 기술 사이의 경계를 지우며, 의료의 다음을 설계합니다.